정의
개항기 때, 기계국총판, 이조참의, 협판군국사무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생애 및 활동사항
이어 흥선대원군이 임오군란 때에 조선에 진입한 청국군에 의하여 청나라에 끌려간 뒤 통리기무아문주사(統理機務衙門主事)로 사은 겸 진주사(謝恩兼陳奏使) 조영하(趙寧夏)의 종사관이 되어 청나라에 가서 흥선대원군 수금(囚禁)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귀국하였다.
이해에 청나라의 제도를 본떠 군제개혁이 단행되자 친군영좌감독(親軍營左監督: 뒤의 左營使)이 되고, 이어 참의교섭통상사무(參議交涉通商事務)·기계국총판(機械局總辦)·혜상공국총판(惠商公局總辦)·이조참의·함경북도병마절도사 등을 지냈으며, 1884년에는 협판군국사무(協辦軍國事務) 겸 기계국총판을 지냈다.
친청정치행적으로 개화당으로부터 사대당이라고 지목을 받아오던 중 1884년 갑신정변 때 우정국사건이 벌어지자, 이에 참석하였던 이조연이 국가대사가 벌어짐을 눈치채고 궐내로 들어가려던 중 전영사(前營使) 한규직(韓圭稷), 후영사(後營使) 윤태준(尹泰駿) 등과 같이 개화당 행동대에 의하여 피살되었다. 뒤에 이조참판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충정(忠貞)이다.
참고문헌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일성록(日省錄)』
- 『국조방목(國朝榜目)』
- 『공거일록(公車日錄)』
- 『기년속편(紀年續編)』
- 『갑신일록(甲申日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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