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12월에 박인덕(朴仁德)이 인덕예술공과전문학교로 설립하였다. 박인덕은 수출산업에 긴요한 고급디자이너육성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한국최초의 산업디자이너전문교육기관으로 설립, 공업디자인·상업디자인·생활디자인 3개과 120명으로 개교하였다.
1978년에 인덕공업전문학교로, 1979년에 인덕공업전문대학으로 개편하였다. 1989년 3월 현재 공업디자인과·도안과·건축과·공예과·기계설계과·응용미술과·기계과·전자과·토목과·공업경영과·영어과 등 11개과에 재학생 2,130명, 전임교수 55명이며, 졸업생은 총 6,500여명을 배출하였다.
부설기관으로는 졸업 후 1년과정인 디자인연구소를 비롯하여 도서관·학보사·방송국·전자계산소·학생지도연구소·산업기술연구소 등이 있다.
2011년 인덕대학에서 인덕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하나님을 공경하고 나를 바쳐 남을 섬기자”라는 그리스도의 신앙을 토대로, ‘손과 머리로 무(無)에서 유(有)로’라는 학훈을 통하여 창의력과 개척정신을 길러 중견기술인의 자질을 갖추도록 교육하고 있다.
매년 졸업작품전 및 졸업생합동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12개의 서클을 중심으로 활발한 학생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학교법인 인덕학원(仁德學園)에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