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직은 좌평(佐平)이었다. 523년(무령왕 23) 왕명에 따라 달솔(達率) 사오(沙烏)와 더불어 한수(漢水 : 지금의 한강) 이북지역의 사람들을 동원하여 쌍현성(雙峴城)을 쌓았다.
그런데 백제는 475년(개로왕 21) 한강유역을 상실하였던만큼, 과연 이 때 그가 한강 이북지역 주민들을 동원할 수 있었는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으나, 무령왕 때 백제가 한강유역의 상당 부분을 회복하였다고 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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