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책의 필사본이다. 표제는 ‘임실읍지(任實邑誌)’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이다. 이 밖에 전라북도 임실 지금의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에 대한 읍지로 1865년(고종 2)에 제작된 『임실읍지』와 『호남읍지(湖南邑誌)』에 수록된 「임실읍지」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에 있다.
『임실읍지』는 1865년 이후 편찬하였다.
지도는 첨부하지 않았다. 수록 항목은 건치연혁(建置沿革), 군명(郡名), 관직(官職), 방리(坊里), 도로, 성지(城池), 산천, 성씨(姓氏), 풍속(風俗), 학교, 단묘(壇廟), 공해(公廨), 관애(關阨), 봉수(烽燧), 제언(堤堰), 교량(橋梁), 역원(驛院), 사찰, 누정(樓亭), 제영(題詠), 형승(形勝), 물산(物産), 진공(進貢), 상납(上納), 호구(戶口), 전총(田摠), 전세(田稅), 대동(大同), 균세(均稅), 봉름(俸廩), 요역(徭役), 창고(倉庫), 조적(糶糴), 군기(軍器), 군액(軍額), 노비(奴婢), 인물, 과환(科宦), 고적(古蹟), 책판(冊板)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 읍지에 기재된 전반적인 읍치 상황은 1865년 제작 『임실읍지』와 같은 부분이 많아 이를 후대에 베껴 쓴 후사본(後寫本)으로 추측되나, 취사 · 첨삭된 부분이 적지 않다. 우선 이 읍지는 선행 읍지에 비해 역대 군수를 기록한 선생안이 빠져 있다. 또한 누정 항목의 상당 분량이 축약되어 있고, 제영 항목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호남읍지』에 수록된 「임실읍지」의 경우, 항목의 순서에 있어 다소 차이가 있지만 내용은 거의 비슷하며, 인물 항목에서 일부 추가된 내용이 보인다. 이는 『호남읍지』가 이 읍지를 저본으로 제작되었음을 알려 주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