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북한 황해남도 신천군 자혜사에 있는 고려시대 에 조성된 석등.
내용
중대석 위에 육각의 화사부[火舍部 : 등불을 놓는 자리]를 만들고 옥개석을 올려놓았다. 화사석의 육면 중 양면에는 방형의 화창(火窓)이 뚫려 있으며, 좌우 2면의 중간 우각을 중심으로 인동문(忍冬文)의 화창을 투각하였는데, 이와 같은 양식의 화창은 신라석등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양식이다.
옥개석 위에는 연꽃봉오리 모양의 보주(寶珠) 두 개를 세웠다. 전체적으로 거대한 석등에 속하지만, 화사석과 간주석이 신라 석등에 비해 매우 낮아 전체적인 균형을 잃고 있다.
참고문헌
- 『북한문화재해설집』(문화재연구소,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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