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유 ()

목차
서예
인물
일제강점기 서화협회 발기인, 서화협회 3대회장 등을 역임한 서화가.
이칭
우향(又香), 금성(錦城)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52년(철종 3)
사망 연도
1927년
본관
나주(羅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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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서화협회 발기인, 서화협회 3대회장 등을 역임한 서화가.
내용

본관은 나주(羅州). 호는 우향(又香)·금성(錦城). 괴석(怪石)과 난죽(蘭竹) 그림으로 유명하였던 학교(學敎)의 아들이며, 작은아버지 학수(學秀)도 화가였다.

우향이라는 호는 아버지의 호인 향수(香壽)에서 ‘향’을 취하여 ‘또 향’이라는 뜻을 지닌다. 관직으로는 외부주사(外部主事)와 통상국장을 거쳐 1906년에 농상공부 상무국장을 역임하였다.

1911년에 서화미술회(書畫美術會) 강습소가 개설되자 조석진(趙錫晉)·안중식(安中植) 등과 함께 교수진으로 가담하여 글씨와 문인화법을 가르쳤다. 1918년에 서화협회(書畫協會)가 창립될 때 13명의 발기인 중의 한 사람으로 참여하였다.

1921년에는 3대회장에 추대되어 첫 서화협회전람회를 개최하였다. 1922년 조선총독부 주관의 제1회조선미술전람회에서는 ‘서(書)와 사군자(四君子)’부 심사위원을 지냈다.

그의 글씨는 예서(隷書)와 행서(行書)가 고격(古格)하고, 그림에서는 간결한 필치에 맑은 담채가 곁들여지는 매화와 괴석을 즐겨 그렸다.

참고문헌

『한국현대미술사(韓國現代美術史) -서예편(書藝篇)-』(국립현대미술관, 1981)
『한국근대미술산고(韓國近代美術散考)』(이구열, 을유문화사, 1972)
『근역서화징(槿域書畵徵)』(오세창, 계명구락부,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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