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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이종상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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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이종상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18권 9책. 목판본. 1900년 경주에서 간행되었다. 국립중앙도서관·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에 시 315수, 권2에 소(疏) 2편, 계(啓) 1편, 책(策) 1편, 서(書) 16편, 권3∼7에 서(書) 134편, 권8∼14에 잡저 14편, 서(序) 19편, 권15에 기(記) 5편, 발(跋) 16편, 상량문 2편, 축문 8편, 제문 12편, 비(碑) 3편, 권16에 묘갈명 14편, 묘표 2편, 권17에 묘지명 14편, 권18에 행장 13편, 부록인 세계도·연보 등이 수록되어 있다.

책에는 1862년(철종 13)에 왕이 치국(治國)과 폐막(弊瘼)을 묻자 환폐(還弊)·결폐(結弊)·군폐(軍弊) 등 삼정(三政)의 문란함을 지적하여 그 대책을 밝힌 것이 있다.

서(書) 중 김매순(金邁淳)과 태극치성설(太極穉盛說), 유치구(柳致球)와 사칠설(四七說), 남고(南皋)와 인도심사칠변(人道心四七辨), 한운성(韓運聖)과 심성설(心性說)에 대하여 문답한 글들은 성리학과 이기설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잡저 중 「축산강의(竺山講義)」와 「육영재강의(育英齋講義)」는 축산과 육영재에서 『대학』·『심경』·『근사록』 등을 강의한 기록이다.

「금사학포유문(禁邪學布諭文)」은 1863년 서양학문이 국내에 번지자 포유문을 지어 금지할 것을 주장한 것으로, 양학은 의리가 없고 주천설(主天說)은 탄망(誕妄)하니 더 자행되지 않도록 금지시켜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채전정의(蔡傳訂疑)」·「기주산법(朞註算法)」·「좌전강로연수설(左傳絳老年數說)」·「역상전용자범례설(易象傳用字凡例說)」 등은 경전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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