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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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지학교
제주영지학교
단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동에 있는 공립 특수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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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동에 있는 공립 특수교육기관.
연원 및 변천

1951년 8월 제주북국민학교 맹아분교장으로 설립되었다. 1950년 6·25동란으로 서울맹아학교 교사 최병문이 학생 22명을 데리고 제주도로 피난온 것이 학교설립의 계기가 되었다. 당시 일도리에 있는 정광사의 방을 빌려 교실로 사용하였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제주노회와 KCAC사령부의 재정적 도움으로 운영하였다.

1951년 제주북국민학교의 분교장으로 인가를 받아 공립으로 개편되었으며, 당시 학교장은 김덕훈, 교사는 농아부에 고택구, 맹아부에 임병순이었다. 1962년 11월일도동의 신축교사로 이전하고, 1969년 9월 일도국민학교 맹아분교장으로 개편되었다.

그 뒤 독립학교로의 필요성이 점차 부각됨에 따라 1971년 4월제주맹아학교(濟州盲啞學校)로 독립되었다. 초대교장에 고보형이 취임하였으며, 농아반 2학급과 맹아반 1학급으로 편성하였다. 1973년 1월 현재의 위치로 교사를 신축, 이전하였으며 1981년 5학급, 1986년 8학급, 1987년에 10학급으로 증설되었다.

1987년 교명을 제주영지학교로 변경하고, 1990년 13학급으로 증설하면서 중학부 1학급, 정신지체 1학급, 지체부자유 1학급을 설치하였다.

현황

1997년 3월 현재 21학급에 교사는 34명이고 학생은 중학부 37명, 초등부 79명, 유치부 12명 등 128명이다.

이 학교는 전시에 피난민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설립되어 제주도 유일의 특수교육기관으로서 장애자교육을 담당하여왔다. 제주시교육청 지정 특수교육시범학교, 제주도교육위원회 지정 특수교육시범학교 등을 운영, 교육내용과 방법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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