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북한에서 평양미술대학 조각과 강좌장, 평양미술대학 조각학부 부장 등을 역임한 조각가.
내용
광복 직후에는 서울에서 김경승(金景承)·윤효중(尹孝重) 등과 조선조각가협회 조직에 동참하였고, 1946년 조선조형예술동맹 간부로 가담하다가 월북하였다. 그 뒤로 북한에서는 김일성(金日成) 우상화의 동상제작과 정치적 주제작품 외에 많은 조각활동을 보였다.
1954년「김일성원수반신상」은 같은 월북 조각가인 이국전(李國銓)과의 합작이었고, 1958년「중국인민지원군 우의탑」 또한 광복 직후와 6·25 때 월북한 김정수(金丁秀) 및 박승구(朴勝龜)와 합작임이 확인되었다.
1951년 소련 유학, 1956년 평양미술대학 조각과 강좌장, 1965년부터는 조각학부 부장을 역임하였다. 그 뒤의 생애는 미상이다.
참고문헌
- 『북한인명사전(北韓人名辭典)』(중앙일보사, 1981)
- 「북한의 미술 그 체제종속의 실상」(이구열, 『북한문화예술 연구의 방향』, 한국문화예술진흥원,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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