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변치도의 시·서(書)·기·잡저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권1·2에 시 520여 수, 제문 3편, 서(序) 2편, 발(跋) 1편, 서(書) 6편, 기(記)·사(辭) 각 1편, 잡저 4편, 고유문·축문 각 1편, 상량문 2편, 행장 1편, 부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가운데 시에는 「술회(述懷)」·「지감(志感)」을 비롯한 폭넓은 소재와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된 작품들이 시서(詩序) 및 주변 인물들의 원운(原韻)과 함께 실려 있다. 서(書)에는 고향인 장성(長城)의 태수에게 고을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재정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보낸 「상본부태수서(上本府太守書)」가 있다.
잡저 중 흥성 향교에 발송한 통문은 장성의 유생들을 대신하여 쓴 것으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의 휘하에서 활약하다 전사한 김연옥(金鍊玉)의 증직을 추진하기 위한 글이다. 「의상방백계(擬上方伯啓)」는 흉년으로 인한 구제 정책에 관해 자신의 견해를 서술한 것이다.
그 밖에 할아버지의 유묵에 대한 발문 및 이조 정랑 유성춘(柳成春)의 행장 등이 실려 있다. 부록에는 저자가 편집한 명현들의 필첩인 『간책』에 대하여 임정헌(林廷憲)·양주익(梁周翊) 등이 기술한 기(記)·서(序) 등이 실려 있으며, 또한 안치택(安致宅)이 쓴 「죽천재기(竹泉齋記)」를 비롯하여 기미(奇瀰)·조유수(趙裕壽) 등이 지은 차운시가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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