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요식업조합(구 인천 일본 58은행 인천지점)

  • 예술·체육
  • 유적
  • 시도문화유산
개항기에 건립된 벽돌조의 석판마감 건물로 인천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프랑스풍 은행건물. 근대건물.
시도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정동 (목원대학, 건축사)
  • 최종수정 2024년 07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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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개항기에 건립된 벽돌조의 석판마감 건물로 인천광역시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프랑스풍 은행건물. 근대건물.

내용

1993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적 침략의 일환으로 1892년 7월 준공한 건물로, 제18은행과 더불어 인천에 현존하는 최고의 서양식건축물이다.

일본 제58은행은 대외 상거래가 가장 활발한 오사카[大阪]에 본점을 두었던 시중은행으로, 이 지점 건물은 벽돌조 2층으로 석판마감이고, 면적은 비교적 소규모로 67.35평 정도였다. 주재료인 벽돌은 일본에서 들여온 것이며, 프랑스풍의 건축물로 초기 양식건축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건물의 진입은 지상으로부터 1m 올라가서 측면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5단의 계단이 놓여져 있다. 1층은 홀과 화장실만 있으며, 폭 110㎝에 45。 정도의 가파른 계단을 통하여 2층과 연결되어 있는데, 2층은 목조의 발코니형식으로 처리되어 도로로 돌출되어 있다.

제58은행은 후에 제130은행과 제3은행 등 군소은행과 합병하여 야스다은행[安田銀行]으로 개편되었으며, 1942년 발족한 조흥은행이 광복 후인 1946년 4월 1일에 인천지점을 설치하여 이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조흥은행이 1958년 7월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은행 건물로서의 기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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