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 ()

목차
불교
인물
삼국시대 백제의 용화산 사자사에서 수행한 승려.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출생지
미상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삼국시대 백제의 용화산 사자사에서 수행한 승려.
내용

전라북도(현,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용화산(龍華山) 사자사(師子寺)에 있었다. 신라 진평왕의 딸 선화공주(善花公主)와 살고 있던 부여 장(扶餘璋 : 武王)이 공주와 함께 찾아와, 어려서 마를 캘 적에 땅에서 나온 많은 황금을 신라 왕궁으로 보내달라고 부탁을 하였다.

신통력으로써 이를 하룻밤 사이에 신라 궁중으로 보냈다. 뒤에 부여 장이 무왕으로 즉위하여 용화산 아래 못 가운데에서 미륵삼존불이 나타남을 보고 큰 절을 짓고자 하여 못을 메울 방법을 물어오자, 이번에도 신통력으로 하룻밤 사이에 산을 헐어 못을 메웠다.

이에 신라의 진평왕도 많은 공장(工匠)을 보내어 절의 창건을 도와 미륵사(彌勒寺)가 창건되었고,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석탑도 세워졌다. 그의 생애가 자세하지 않아 올바른 평가를 내릴 수 없지만, 신이(神異)와 관련하여 밀승(密僧)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참고문헌

『삼국유사(三國遺事)』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집필자
김위석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