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산성하 983호 벽화 고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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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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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集安市) 황백향(黃伯鄕) 장천촌(長川村)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벽화무덤. 횡혈식석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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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중국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集安市) 황백향(黃伯鄕) 장천촌(長川村)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벽화무덤. 횡혈식석실분.
내용

고분은 봉토석실묘로 산성하고분군의 북편, 통구하에서 북으로 70m 가량 떨어진 곳에 축조되었다. 고분 주위로 소형의 적석묘가 다수 분포되어 있으며, 제983호분 좌우에 잇대어 소형 봉토석실묘 2기가 자리잡고 있다.

고분은 연도ㆍ장방형전실ㆍ용도ㆍ현실로 이루어진 2실분으로 묘도의 방향은 남쪽이다. 현실 천장구조는 평행굄 8층, 삼각굄 2층의 10층평행삼각굄이다. 연도에서 현실에 이르기까지 무덤 내부 전면에 걸쳐 백회를 입혔으나 현실 네 벽과 일부 천장부 외에는 모두 박락되었다.

현실 네 벽과 천장부 백회 위에는 흐릿하나마 벽화의 흔적이 남아 있으나, 퇴색이 심하여 벽화내용은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네 벽 모서리의 붉은 반점으로 보아 현실내부에 붉은색 기둥과 들보를 그려 목조건물의 내부구조를 재현시켰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천장평형굄 각층에 그린 5엽의 측면연꽃과 구름무늬 및 삼각굄 제1층 동남ㆍ서남측면에 그린 주작(朱雀) 한쌍은 비교적 잘 남아 있다. 현실 바닥에서 2구의 인골과 금은도금 못머리와 도기편(陶器片) 여러 점이 수습되었다. 이 벽화묘는 고분구조와 벽화내용으로 보아 5세기 초엽경에 축조된 듯하다.

참고문헌

『고구려(高句麗)의 고고문물(考古文物)』(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6)
「集安洞溝三座壁畵墓」(李殿福, 『考古』1983年 4期)
집필자
전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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