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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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생존한 학자, 조한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1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재열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개항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생존한 학자, 조한규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61년에 간행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1961년 조한규의 아들 조종정(趙鍾政)이 편집·간행하였다. 권두에 유영선(柳永善)의 서문과 권말에 권용현(權龍鉉)의 발문이 있다.

서지적 사항

6권 3책. 신연활자본. 성균관대학교 도서관과 영남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내용

권1에 시 275수, 권2에 서(書) 67편, 권3에 잡저 18편, 권4에 서(序) 17편, 기(記) 18편, 제발(題跋) 8편, 명(銘) 8편, 자사(字辭) 2편, 고축 5편, 제문 47편, 권5에 상량문 4편, 비(碑) 5편, 묘갈명 11편, 묘지명 1편, 묘표 1편, 행장 11편, 유사 5편, 전(傳) 7편, 권6에 부록으로 가장·행장·묘갈명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는 거의 전편이 동문(同門) 또는 지우(知友)들과 경사·심성(心性)에 관해 논하며 스승 전우(田愚)가 제창한 성사심제(性師心弟)를 발휘하여 확충시킨 내용이다. 조소앙(趙素昻)과의 서신에서는 국가의 재건책에 대해 일제 36년을 뛰어넘어 옛 문화와 접속할 방법들을 논의하였다.

잡저 가운데 「성존심비적거변(性尊心卑的據辨)」은 조긍섭(曺兢燮)이 반박한 스승의 성존심비설을 재반박한 것이다. 스승의 학설에 대한 저자의 독신과, 아울러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성존심비설을 고구(考究)한 풍부한 자료이다. 「봉기자조선변(封箕子朝鮮辨)」은 기자가 조선에 봉해질 이치가 없음과, 또 당시 조선의 왕이 하루아침에 땅을 넘겨주지도 않았을 것임을 토대로 기자조선을 부인한 것이다. 이는 서(書)의 「여오석농장(與吳石農丈)」에서 더욱 선명하게 부각되고 있다.

「논조씨긍섭여김택영서(論曺氏兢燮與金澤榮書)」·「관조씨심문(觀曺氏心問)」·「논조씨사단칠정설(論曺氏四端七情說)」·「관조씨소저곽세건묘비(觀曺氏所著郭世楗墓碑)」 등은 모두 조긍섭의 학설 또는 사관을 반박한 것들이다. 스승 전우와 조긍섭 사이에 빚어진 논쟁이 제자들에게 이어지며 첨예화한 것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대동연사안설(大東聯史按說)」은 우리나라 국토의 북방 한계를 규명하고, 동시에 역사가 생긴 이래 조선 말기까지의 인물·제도 등을 모두 76조목에 담은 것이다. 이 글에서 국토는 서쪽으로는 사막, 북쪽으로는 흑수(黑水)까지를 우리의 영토로 보았고, 북쪽 지방에서 일어난 나라들 중 금나라와 청나라도 우리 민족이 세운 국가라고 단정하였다. 아울러 안정복(安鼎福)과 서거정(徐居正)의 사관에 혹평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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