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책의 필사본이다. 표제는 ‘강원도철원군읍지(江原道鐵原郡邑誌)’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이다.
『철원군읍지(鐵原郡邑誌)』는 1907년(융희 1)에 편찬하여 간행하였다.
책의 첫머리에 채색 지도 1장을 첨부하였는데, 기존의 회화식 군현 지도가 아닌 등고선과 기호 등을 표시한 지형도 양식으로 그렸다는 점이 특징이다.
항목 구성은 강계(疆界), 방리(坊里), 도로, 건치연혁(建置沿革), 군명(郡名), 형승(形勝), 성지(城地), 관직(官職), 산천, 성씨(姓氏), 풍속(風俗), 단묘(壇廟), 공해(公廨), 제언(堤堰), 창고(倉庫), 토산(土産), 교량(橋梁), 역원(驛院), 목장(牧場), 관액(關阨), 봉수(烽燧), 누정(樓亭), 제영(題詠), 사찰, 고적(古跡), 진보(鎭堡), 인물, 신증선생안(新增先生案), 한전(旱田), 수전(水田), 진공(進貢), 조적(糶糴), 전세(田稅), 대동(大同), 균세(均稅), 봉름(俸廩), 군병(軍兵), 책판(冊板), 호역(戶役), 상정례(詳定例), 유림(儒林) 등으로 구성하였다. 일반적인 읍지 양식을 따르고 있으며, 부세와 관련한 사항이 상세하다.
20세기 초 강원도 철원군(鐵原郡) 지금의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의 행정, 경제, 군사 관련 내용은 물론, 지리정보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연혁과 자연지리, 부세 규모 등으로 항목을 구성하여 일반적인 읍지 체제를 따르고 있다. 앞서서 편찬된 『여지도서(輿地圖書)』 등과의 비교를 통해 철원군의 사회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