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4년 우정총국(郵征總局) 개설축하연을 가진 날을 ‘체신의 날’로 정하여 1956년부터 행사를 거행하여 오다가, 1972년에 4월 22일로 변경하였다.
이는 1884년 고종이 우정총국 개설을 명령한 날로서, 근대적 체신사업의 창시일이라고 볼 수 있다. 1973년에는 ‘집배원의 날’을 이 날에 흡수, 통합하였다. 이 날은 전국소년우표전시회가 개최되었으며, 체신사업의 발전을 다짐하는 행사를 거행하였다. 1996년 5월 ‘정보통신의 날’로 명칭을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