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담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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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남석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87년에 편집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동현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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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남석하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87년에 편집한 시문집.

내용

1권 1책. 필사본. 1987년 6세손 상관(相官)·상길(相吉) 등이 편집하여 전라남도에서 향토문화의 발굴, 육성을 위하여 계획한 『향토문화연구자료(鄕土文化硏究資料)』로 간행하기 위하여 정리해놓았다. 권말에 변시연(邊時淵)의 발문이 있다. 전라남도 장성의 변시연가(邊時淵家)에 있다.

시 270여수, 서(書) 2편, 잡저 3편, 상량문·제문 각 6편, 부록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초당춘수곡(草堂春睡曲)」·「사친곡(思親曲)」·「원유가(遠遊歌)」·「백발가(白髮歌)」·「애경당충효가(愛敬堂忠孝歌)」 등 국문가사문학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가사 5편을 비롯하여 다양한 제재의 시들이 고루 실려 있다.

「초당춘수곡」은 자연에 귀의하려는 인간의 원초적 심경을 다룬 것이고, 「사친곡」은 죽은 어버이를 향한 깊은 사모의 정을 노래한 것이며, 「원유가」는 은자들의 처세관을 소재로 하여 지은 것이다.

또, 「백발가」는 세월의 덧없음을 탄로(嘆老) 형식으로 읊은 것이며, 「애경당충효가」는 선조들의 공업(功業)을 찬양한 내용으로 그 작품성이 뛰어나다.

그밖에 저자가 담양향교의 각종 건물을 신축 또는 수리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적은 「이건양사재문유야료지설(移建養士齋聞有惹鬧之說)」·「여유택환임명륜당중건유사수전(與柳宅煥任明倫堂重建有司收錢)」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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