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훈사 ()

목차
조선시대사
제도
조선시대 제공신(諸功臣)을 대우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시대 제공신(諸功臣)을 대우하기 위하여 설치되었던 관서.
내용

1434년(세종 16) 그 이전까지 책록된 개국(開國)·정사(定社)·좌명공신(佐命功臣)을 대우하기 위하여 운영한 개국공신도감을 계승, 개칭한 공신도감을 이어받고, 이성제군부(異姓諸君府)의 수령관이 예겸(例兼)한 지사·도사 및 녹관인 승(丞)·녹사(錄事)의 관원을 두면서 성립되었다.

이후 1437년 6월 이성제군부 수령관이 예겸하던 지사·도사를 돈녕부 등의 관원이 겸대하도록 개정, 1444년 7월 이성제군부는 부마부(駙馬府)로 이름을 고치고 이성제군부의 관장사를 이관받았다.

1454년(단종 2) 1월 “의정부에서 충훈사는 대군·부원군의 아문인데 그 녹관의 질에 따라 참외아문이 되니 옳지 아니하다. 청하건대, 부마부의 예에 따라 충훈부로 승격하소서.”라는 상계에 따라 충훈부로 승격, 개칭되면서 소멸되었다.

공신의 대우, 범죄를 범하여 피주된 공신의 봉사(奉祀) 및 삭적된 공신의 공신노비추쇄 등의 업무를 관장하였다.

참고문헌

『태조실록(太祖實錄)』
『태종실록(太宗實錄)』
『세종실록(世宗實錄)』
『단종실록(端宗實錄)』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