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후관 ()

목차
조선시대사
제도
조선시대 임시 천문관측관.
목차
정의
조선시대 임시 천문관측관.
내용

별자리에 이상이 있거나, 혜성이 나타날 경우 문신들을 임시로 차출하여 측후관에 임명하는 관행이 있었다. 차임된 측후관은 관상감 관리와 함께 실제로 천문관측의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돌아가며 숙직을 하였다.

여기에 차출되는 문신은 홍문관이나 세자시강원 등의 청렴한 4∼6품 관리이다. 이는 실제 천문관측의 의도보다 하늘의 변화에 겸허하게 대처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큰 것이다. 대개 성변(星變)이 제자리로 돌아오거나 혜성이 사라지게 되면 측후관은 혁파하였다.

참고문헌

『숙종실록(肅宗實錄)』
『영조실록(英祖實錄)』
『정조실록(正祖實錄)』
집필자
이순구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