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굉당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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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조선 후기의 학자, 이몽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58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동현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침굉당유고 미디어 정보

침굉당유고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이몽뢰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58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2권 1책. 목활자본. 1958년 5대손 장수(璋洙)가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권창현(權昌鉉)의 서문이 있고, 권말에 장수의 발문이 있다.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31수, 소(疏) 2편, 서(書) 5편, 발(跋) 1편, 권2에 기(記) 2편, 서(序) 4편, 고유문 1편, 잡저 5편, 부록으로 연보·입안문(立案文)·행장·묘갈명·상서(上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등백마산성(登白馬山城)」·「등금산(登錦山)」 등의 유람시를 비롯해 증여(贈與) 또는 화답의 차운시가 많다.

소의 「치폐소(治弊疏)」·「시무소(時務疏)」 등은 모두 의작(擬作)으로서 국정 전반에 걸친 폐단을 지적하여 그 시정책을 논술한 글이다.

사치가 성행하던 당시의 좋지 못한 풍습과 국가 재정의 3대 요소인 삼정의 문란으로 인한 백성들의 어려움을 상세히 열거하고, 그 대책으로서 농사와 양잠을 권장하였다.

또한 교육을 통한 저축과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것, 세리(稅吏)들의 농간을 엄중히 처벌할 것, 정책 결정을 결단성 있게 할 것 등을 요구하였다.

서(書) 중 1721년(경종 1) 왕명으로 초야의 언론을 수렴할 때 어사로 파견된 조영세(趙榮世)에게 보낸 「상조어사(上趙御使)」와, 1748년(영조 24) 이응협(李應協)에게 보낸 「여이대간(與李大諫)」에는 전결(田結)·환자(還子)·속오(束伍)·조운(漕運)·포호(捕虎) 등 당시의 사회 제도에 대한 광범위한 내용이 실려 있다.

그 밖에 자신의 저술인 「수시도(授時圖)」·『상례집략(喪禮輯略)』·『의례문답(疑禮問答)』 등에 대한 서문과 잡저의 「황종생십일률도(黃鐘生十一律圖)」, 부록으로 저자에 대한 정려를 청원하는 「도내유생상순상서(道內儒生上巡相書)」와, 이에 대한 예조의 입안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 「황종생십일률도」와 「수시도」 등은 당시의 역학(易學)과 음률(音律)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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