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12월에 준공되었으며, 건평 2만5000㎡, 높이 63.5m의 원추형 건물로서 관람석은 6,000석이며 3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케이팅 · 아이스하키 · 피겨스케이팅 등 동계종목이 주로 개최되나, 농구 · 배구 · 탁구 등의 경기장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부대시설로는 선수들을 위한 목욕탕과 한증탕시설 등이 있다. 이 체육관은 김일성경기장과 함께 김일성(金日成)의 70회 생일(1984.4.15.)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워졌으며, ‘사회주의국가청소년국제빙상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가 열렸다. 그밖에 동계운동경기종목의 전력향상을 위한 훈련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1999년 2월 14일에는 이곳에서 제8회 백두산상국제피겨대회가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