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은문집 ()

목차
관련 정보
표은문집
표은문집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김시온의 시 · 서(書) · 제문 · 묘지 등을 수록한 시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김시온의 시 · 서(書) · 제문 · 묘지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필사본. 이현일(李玄逸)의 서문에 의하여 손자 태중(台重)이 편집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규장각 도서에 있다.

권1에 시 174수, 권2·3에 서(書) 37편, 제문 9편, 묘지 3편, 권4에 부록으로 김학배(金學培)·허목(許穆)이 쓴 행장 2편과 묘지명, 이재(李栽)의 유허비음기(遺墟碑陰記)가 실려있고 만사·제문·분황문(焚黃文)·경절사봉안문(景節祠奉安文)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書) 중 김학배의 문목에는 당시 사대부 가정에서 가장 중요시하고, 따라서 말썽도 많았던 상례와 가례에 관한 것이 가장 많고, 김응조(金應祖)와 왕복한 서신은 임고서원(臨皐書院)의 봉향문제에 관한 일을 거론하고 있다.

제문의 「제종질겸가문(祭從姪謙可文)」은 12면에 달하는 장문으로 중국 한유(韓愈)의 「제십이랑문(祭十二郎文)」에 견줄 만한 작품이다. 사연의 애절함과 간절한 정곡은 일품이라 할 만하다.

부록의 분황문은 1734년(영조 10) 조현명(趙顯命)이 경연(經筵)에서 “김시온이 병자호란 이후로 숭정처사(崇禎處士)라 호를 하고 은둔생활을 하였다.”고 하자 영조가 이를 가상히 여겨 사헌부집의를 내리자, 저자의 무덤에 이 사실을 고유(告由)한 글이다.

관련 미디어 (2)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