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박두진(朴斗鎭)이 지은 시.
구성 및 형식
시는 모두 5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연은 행갈이를 하지 않은 산문시 형식으로 되어 있다.
내용
2연에는 ‘이곳’이 “이리”끼리 “서로 죽이며 자꾸 서로 죽는” 갈등과 반목이 극대화된 곳으로 제시되어 있다. ‘이곳’의 상황이 암울할수록 ‘너’를 부르는 목소리는 더욱 간절해진다.
3연에는 2연에 제시된 암담한 현실 속에서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남아 있다는 기대가 제시되어 있다. “그러나 하늘엔 별―별들이 남아 있다”라는 구절은 이를 보여 준다. 나아가 3연에는 화자가 ‘나’를 그토록 간절히 부르는 까닭이 제시되어 있다. 이는 다시 “씨앗을 뿌리”고 “다시 푸른 산을 이루며”, “붉은 꽃밭을 이루기” 위해서다. 즉, 폐허가 된 ‘이곳’의 복원과 재생을 위해서 화자는 ‘너’를 부르고 있는 것이다. 4연에는 재생과 복원의 과정이 명시되어 있다. 구체적인 하나하나의 노력들이 모여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굴 수 있다는 바람이 제시되어 있다.
5연에는 폐허 위에 ‘너’와 함께 씨를 뿌리고 꽃을 피우며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어서 맞이할 미래에 대한 벅찬 기대가 표현되어 있다.
특징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원전
- 박두진, 『해』(청만사, 1949)
-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 『청록집』(을유문화사, 1946)
단행본
- 강창민 외, 『혜산 박두진 시 읽기』(박이정, 2008)
- 김재홍, 『한국현대시인연구』(일지사, 1986)
논문
- 신동욱, 「박두진 시에 있어서 저항과 지속의 의미」(『세계의 문학』 30, 19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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