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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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이원형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86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신동호 (한학자)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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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이원형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86년에 간행한 시문집.

편찬/발간 경위

1986년 이원형의 7대손 이주섭(李疇燮)이 편집·간행하였다. 권두에 송공호(宋貢鎬)·윤치현(尹致賢)·김원균(金元均)의 서문, 권말에 현손 이재찬(李在瓚)의 발문이 있다.

서지적 사항

1권 1책. 영인본. 장서각 도서 등에 있다.

내용

시 56수, 소(疏)·제문·책(策) 각 1편, 서(序) 3편, 설(說) 5편, 부록으로 행장·유사·가장(家狀)·묘갈명, 별록(別錄)으로 조(條)·축(祝)·사적(事蹟)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의 「과낙동강음정영백(過洛東江吟呈嶺伯)」은 낙동강을 지날 때 마침 국기일(國忌日)에 도백(道伯)이 선유(船遊)하는 풍류 소리를 듣고 이를 풍자해 지은 것이다. 책의 「치란여음양책(治亂如陰陽策)」에서는 진(秦)나라부터 원나라까지 국가가 흥하고 망한 이유를 설명하였다. 국가 부흥책으로 몸을 닦고 기강을 바르게 할 것, 장수를 선택해 군무(軍務)의 정기(精氣)를 세울 것, 기계(器械)를 정비해 산업의 원활을 도모할 것, 저축을 권장해 부강의 방책을 모색할 것 등을 제시하였다.

설의 「계훈설(戒訓說)」에서는 사람이 처세하는 데 있어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57조목을 열거하였다. 「견세인징계설(見世人徵戒說)」에서는 사람의 행동의 그릇된 점을 하나하나 지적하고, 해야 할 점과 해서는 안 될 점을 상대적으로 평해 단편적인 명구(名句)로 81편을 망라하였다. 「역대역수설(歷代曆數說)」은 역수를 상고로부터 당시까지 삼원갑(三元甲)으로 분류해 설명한 것으로, 역학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이 밖에 부록의 글에는 저자가 송시열을 받들어 여러 일을 벌인 사실들이 드러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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