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농아인에게 사회·교육·문화·의료 등 전반에 걸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단법인체.
설립목적
연원 및 변천
1996년안세준(安世準)을 5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청음회관 내(역삼동 소재)에 있던 사무실을 서초동으로 옮기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12월 창립기념식에서 6월 3일을 농아인의 날로 제정하여 매년 기념해오고 있다.
1997년에는 수화통역사의 자격공인화를 위해 제1회 수화통역자격인정시험을 실시하여 98명의 수화통역사를 배출한 것을 비롯하여 현재 180여 명의 수화통역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1998년 8월 농아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6개 시도협회에 수화통역센터를 설치하였다.
TV수화통역 및 한글자막방송에 대한 꾸준한 요구가 결실을 이루어 1999년 2월 MBC 문화방송을 필두로 한글자막방송이 시작되었고 한글자막방송 모니터 활동과 함께 한국영화 한글자막삽입사업을 시작하여, 한국영화 역사상 최고의 흥행성적을 올린「쉬리」영화 필름에 한글자막을 삽입하여 상영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우수 한국영화 및 TV교양프로그램에 자막을 삽입하여 보급함과 아울러 농아인에게 자막수신기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아가 농아인 뿐 아니라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 확보를 위하여 장애계를 비롯한 언론시민단체들과 꾸준히 연대한 결과 통합방송법 개정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 접근권을 확보해 낼 수 있었다. 1992년 아태농아인체육대회 및 대표자회의를 유치한 이래 2000년 4월 제74차 세계농아인연맹 이사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제행사유치와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하여 한국농아인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능과 역할
또한 농아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건청인에게는 농아인에 대한 인식 고취를 위하여 계간『열린소리』를 비롯하여 각종 출판물을 발간하는 홍보사업, 국제협력 및 교류사업(WFD, CISS) 등이 있으며 복지행사사업으로 1981년 ‘세계장애인의 해’를 계기로 전국농아인수화경연대회(제17회), 전국농아인바둑대회(제18회), 전국농아인축구대회(제19회)를 매년 개최하는 한편 전국농아인대회(제4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아인과 건청인의 교량구실을 하는 수화를 보급하기 위하여 일반 중·고등학교 특별활동반과 대학 수화서클에 수화강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정부 민원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한 공무원 수화교육, 농아인을 위한 운전면허교육, 한글교육, 컴퓨터 교육을 16개 시도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다.
1959년 농아인의 교육과 복지 및 권익 옹호를 위한 범세계적 대회를 제창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농아인연맹(WFD, World Federation of the Deaf)에 가입하여 매 4년마다 열리는 세계농아인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제15차 WFD 정기총회에서는 본회 강주해(姜主海) 이사가 WFD 이사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1984년세계농아인스포츠위원회(CISS, Comite International des Sports des Sourds)에 가입하여 4년마다 열리는 세계농아인경기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1985년 7월 제15회 세계농아인경기대회(미국 LA)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1997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제18회 세계농아인경기대회에 출전한 채경완(육상), 박혜연(배드민턴)이 3위에 입상하여 최초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또한 이를 위해 우수 체육인 발굴사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산하기구로는 한국농아인청년회·한국농아인노인회·한국농아인부녀회·기우회·한국농아악극단·농미회 등이 있으며, 각 시도협회를 중심으로 자원봉사 모임이 활동 중이다. 전국 16개 시도협회에 부설기관으로 수화통역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중앙회에는 수화통역센터지원본부가 설치되어 있다. 별도의 기구로 한국농아인체육회가 있다.
사업의 대상을 청각·언어장애인으로 확대하고 정보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정보지원, 방송접근을 위한 자막지원센터설치 촉구, 전문적이고 다양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문기관설치 및 전문 인력 확보, 완전한 공적(公的) 수화통역서비스의 확보, 교육 및 직업재활에 대한 장기계획 수립과 시행 등의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현황
참고문헌
- 한국농아인협회(www.deaf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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