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체육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와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체육을 전공한 여성과 스포츠 동호인들이 중심이 되어 1954년에 설립하였다.
설립 당시에는 대한여성체육학회라 하였으나,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에 대비하여 여성체육인의 자질향상과 지도자양성을 도모하고 국내의 체육단체 및 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1984년 3월에 사단법인 한국여성체육학회로 개편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국민학교·중고등학교 교사를 위한 지도자강습회를 매년 2∼4회 개최하며, 스포츠과학세미나와 체육논문발표회, 간담회, 마스게임·싱크로나이징·리듬체조·에어로빅체조 강습회와 사회체육 지도자의 양성 및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1980년 이래 매년 1회 학회지를 발간하며, 단행본으로는 ≪스포츠의 목표설정에 관한 고찰≫·≪우리나라 민속놀이≫·≪리듬체조≫ 등을 출판하였고, 그밖에 민속놀이음악 카세트 테이프도 제작하고 있다.
회원자격은 체육학, 또는 그와 관련된 과정을 수학하고 있으며, 학회의 설립취지를 찬동하고 소정의 입회절차를 마친 자로 한다. 사무실은 올림픽공원내 테니스장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