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본주의사연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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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김준보가 자본주의의 전개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학술서. 자본주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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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70년 김준보가 자본주의의 전개과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학술서. 자본주의사.
내용

3권 3책. A5판. 제1권 158쪽, 제2권 224쪽, 제3권 516쪽. 제1권은 1970년, 제2권은 1974년, 제3권은 1977년 일조각(一潮閣)에서 간행하였다.

제1권 ‘3·1운동의 경제사적 단계규정’에서는 제국주의의 진전과 3·1운동, 일제 초기의 식민지지배체제, 3·1운동 전후의 경제구조, 3·1운동과 계급문제의 전개, 3·1운동의 성격과 경제사적 단계기준, 토지조사사업과 농업·농촌 문제, 농업생산력의 침체성과 초기적 농업공황, 민족자본의 핍박과정과 산업사회의 긴박성, 제국주의의 발전과 소농·소작 관계, 토착산업의 피지배구조와 노동문제, 재정·금융·상업 기구의 팽창, 농업공황의 본격적 전개 등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제1권의 머리말에서 “1919년의 3·1운동은 바로 한국 근대경제사상 하나의 획기적 동인으로서 주시하되, 그 시대적 좌표를 체계적으로 확립함으로써 당장 이론적 목표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주된 구성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결언에서 “동운동(3·1운동)의 전후관계를 거듭 요약해 본다면, 하나는 동운동을 유인하였던 위기 조성의 진행과정이었고, 후자는 바로 동운동으로 말미암아 전개된 신체제적 식민지개발사의 동태 그것이다.”라고 서술하였다.

제2권 ‘봉건지대의 근대화 기구분석’에서는 한말의 전기적 생산양식론고(前期的生産樣式論考), 개항과 토착경제의 피지배구조, 지대(地代)의 경제사학적 의의, 개항 이후의 지대사적 단계규정, 개항과 봉건적 지대구조, 동학혁명과 지대의 분화, 일본 자본의 침투와 봉건지대의 질적 동요, 토지조사사업과 봉건지대의 근대화 등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제2권 머리말에서 “필자는 개항 전후부터 오늘에 이르는 한국 경제의 변천과정을 지대라는 하나의 기저적 요인을 지표삼아 체계화하려고 시도하여 보았다.

즉, 한국 자본주의사를 봉건지대의 근대화과정에 대응시켜 관찰함으로써 스스로 구분되는 몇 단계의 시대적 특징을 부각시키고, 동시에 전체경제의 체제적 동태를 그를 통하여 규정하려 한 것이 이 책의 구성이다.”라고 하였다.

결언에서는 “한국 자본주의의 역사적 현실은 결정적으로 지대사적이며, 현실적 국가자본주의 역시 반드시 지대에 그 종국적 기반을 설정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라고 끝을 맺고 있다.

제3권 ‘인플레이션과 농업공황’에서는 개항 초기 외래 통화와 인플레이션, 개항 초기 농업공황의 태동기구, 동학농민운동 전후의 물가와 미가, 백동화인플레이션의 본원, 한말의 화폐정리사업의 모순성, 농업 공황의 식민지적 배경, 합병 직후의 불황과 인플레이션, 농촌공황의 시대적 심화기구, 1920년대의 본격적 농업공황, 1930년대 초의 발전적 대공황, 전시 인플레이션과 소농공황, 해방 직후의 인플레이션, 6·25전쟁과 인플레이션, 전재적 농촌공황, 1950년대 후반의 농업공황, 1960년대의 경제성장과 농업공황 등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제3권 머리말에서 “형식적으로 말한다면 이 책은 이 땅의 근대적 인플레이션사인 동시에 농업공황사라 할 수도 있을 것이나, 다만 양자의 종합화는 끝까지 필자에게 중요한 과업이 아닐 수 없었다.

우선, 인플레이션과 농업공황이란 그들이 이 땅의 역사에 관한 한 반드시 독립적으로 전개해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호보강하고, 중첩하여 오늘에 이른 것이 틀림없는 동태인 까닭이다.”라고 하였다.

결론에서는 “요컨대, 우리는 인플레이션과 농업공황의 문제를 떠나서 한국 자본주의의 역사와 현실을 총괄적으로나 특징화할 수 없다. 문제는 역사적으로 심각하였을 뿐만 아니라, 현실적 경제성장과도 직결된 사태인 만큼, 이들에 대한 각별한 도전이 우리에게 요구되는 성격이다.”라고 끝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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