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937년, 안익태가 미국에서 완성한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적 환상곡.
구성 및 형식
내용
1944년 여름 스페인으로 피난 온 안익태는 다시 「한국환상곡」을 수정하기 시작하여 1946년 바르셀로나에서 3악장의 곡으로 재탄생시킨다. 이 당시의 음악회 프로그램에 의하면 1944년과 1945년 스페인 휴양지인 사가로에서 완성하였으며, 각 악장은 ‘나의 조국’(1악장)과 ‘과거의 조국’(2악장), 그리고 애국가의 선율이 등장하는 ‘미래의 조국’(3악장)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후 안익태는 자신이 상임 지휘자로 있던 마요르카 교향악단의 1947년 12월 음악회에서 두 악장 버전의 「한국환상곡」을 발표한다. 이 버전의 작품 해설을 보면 그 이전의 3악장 중에 첫 두 악장이 하나로 합쳐졌고, 3악장은 거의 그대로 남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두 악장의 작품이 다시 단악장의 곡으로 수정된 것은 1950년 말이었다. 이 첫 단악장 버전은 마요르카에서 1951년 6월에 초연되었다. 안익태는 곧바로 단악장 작품을 수정하기 시작하여 1952년 4월에 마요르카에서 완성하면서 교향곡이 아닌 ‘교향시’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 버전은 같은 해 7월에 멕시코에서 초연하였다. 1954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연주회 프로그램에는 이 곡을 ‘교향시’라고 하지만 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교향적 환상곡이라고 지칭하여 곡의 장르에 대해 작곡가가 고심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이후로도 「한국환상곡」은 단악장의 오케스트라 작품으로 연주되었으나 추가적인 수정은 지속되었다.
관련 공연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전정임, 『안익태』 (시공사, 1998)
논문
- 허영한, 「한국환상곡의 여행」 (『낭만음악』 83, 낭만음악사, 2009)
주석
-
주1
: 하나의 악장.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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