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문신·학자 이집의 집안 사람들 사이에서 주고받은 한글편지를 모아 엮은 서간집. 한글편지.
개설
이집은 영조 때 사람으로 그의 아들 병건(秉建), 손자 산중(山重)·석중(石重)·해중(海重), 증손 규영(奎永)과 그 밖에 그들의 부인들이 상하·내외 척당간에 쓴 편지로, 부녀·모자·모녀·부부·조손·옹서간 등 여러 경우가 있는 까닭에 마치 편지투의 구실을 하고 있다.
내용
다음은 산중의 부인 조씨(趙氏)가 40세가 되는 그믐날 밤에 외지에 있는 아들에게 쓴 모정의 편지로, 오언율시와 그 풀이까지 옆에 쓴 것으로 당시 부인들의 한묵(翰墨) 실력을 엿볼 수가 있다. 그 밖에 시할머니·외손자·종질부 등의 편지가 있는데, 그 시기가 명확하고 신상을 족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근조내간선(近朝內簡選)』(이병기 편주, 국제출판사, 1948)
- 『언간(諺簡)의 연구(硏究)』(김일근 편저, 건국대학교출판부,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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