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에 있는 삼국시대 무덤군.
위치 및 분포
전방후원형고분과 중소형 원형분이 밀집 분포하고 있는데, 마을 주민들은 전방후원형고분을 ‘왕무덤’, 무덤군 전체를 ‘팔장수무덤’이라 부른다. 이곳 마을 명칭인 ‘표산’은 ‘표주박 모양의 산’을 의미하는데, 그 유래는 이곳 무덤의 독특한 형태에서 비롯된 것이다.
형태와 특징
봉분에서 부분적으로 돌이 노출된 것으로 보아 이음돌이나 단을 조성한 것으로 보이며, 봉분 주위를 따라 외부 세계와 구분하는 구덩이를 판 흔적이 남아 있다.
1호분 매장 주체부는 굴식돌방무덤인데 돌방은 후원부 중심에서 남서쪽으로 치우쳐 있고 방향은 봉분 긴 축과 거의 직각을 이룬다. 돌방의 평면 형태는 직사각형이고 규모는 길이 623㎝, 너비 244㎝, 높이 278㎝에 이르는 대형급 돌방이다. 돌방 벽은 하단에 큰 돌을 세우고 그 위에 중소형 돌을 쌓아 올렸는데 천장으로 올라갈수록 벽을 좁혀 쌓았다. 돌방 입구에는 ‘ㅅ’자 모양으로 벌어진 돌방 출입로를 만들었다.
출토 유물은 중국제 시유도기(施釉陶器), 그릇받침 조각, 뚜껑접시 조각, 금제 손칼장식 조각 등이 있다.
함께 분포하는 다른 무덤들은 지름 6~15m 내외의 중소형인 원형분이며, 일부 무덤은 봉분 정상부에 큰 함몰부가 있어서 상당수 도굴된 것으로 여겨진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함평마산리표산유적Ⅰ · Ⅱ · Ⅲ』(영해문화유산연구원, 2018)
- 『함평문화유적지표조사』(국립광주박물관, 1984)
논문
- 「특집2. 한국의 장고분 현황-함평 마산리 고분군」(『계간 한국의 고고학』 35, 주류성출판사, 2017)
- 성낙준, 「영산강유역의 옹관묘연구」(『백제문화』 15,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1983)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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