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에 이학규(李學逵)가 지은 악부시.
개설
내용 및 형식
각 편은 사화를 서술한 서문과 원시(原詩)로 이루어져 있다. 사화는 삼국시대부터 조선 초 수양대군의 찬탈기까지의 사실을 골라 비교적 자세하게 서술하였고, 시에는 어휘와 고사(古事)에 대하여 별도로 주를 붙였다.
사화는 해동악부 계열의 다른 작품들과 중복되는 것이 많으나, ‘양수척’은 천민의 처지를 다루고 있어 소재 면에서 특이하다. 고려 때에 양수척은 천대를 받다 못해 거란 침입 때 앞잡이가 되고 왜구로 가장하여 관등연에 행패를 부리기도 하였는데, 저자는 “양수척아, 너도 하늘의 백성, 사람의 아들이니, 마음에 원한 품은 것도 당연하구나[楊水尺 苟亦天之民人之子 中藏怨毒固其理].”라고 그들의 처지를 애처로이 여겼다.
참고문헌
- 「조선시대영사악부연구(朝鮮時代詠史樂府硏究)」(김영숙, 영남대학교대학원박사학위논문, 1988)
- 「서정적 자아의 근대적 변모와 그 한계 -낙하생(洛下生) 이학규(李學逵)의 한시를 중심으로-」(심경호, 『한국학보』25, 일지사, 1981)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