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조

  • 종교·철학
  • 인물
  • 남북국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승려와 함께 인도에 다녀온 당나라 구법 승려.
이칭
  • 인명반가사말저(般迦舍末底), 조혜(照慧)
인물/전통 인물
  • 사망 연도미상
  • 성별남성
  • 출생 연도미상
  • 출생지당나라 대주 선장
집필 및 수정
  • 집필 2024년
  • 조경철 (연세대학교 사학과, 한국고대사)
  • 최종수정 2025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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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약

현조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승려와 함께 인도에 다녀온 당나라 구법 승려이다. 『해동고승전』에는 현조가 통일신라의 승려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대당서역구법고승전』에서는 당나라 승려라고 하였다. 신라 승려와 함께 두 차례 인도 구법 여행을 떠나서 신라 승려로 오해받았을 수도 있다.

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승려와 함께 인도에 다녀온 당나라 구법 승려.

가계 및 인적사항

조혜(照慧)라고도 하며, 범명(梵名)은 반가사말저(般迦舍末底)이다. 생몰년은 미상이다.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에 출신국이 신라로 되어 있지만, 대다수의 연구자는 신라 사람이 아닌 당나라 사람으로 보고 있다. 『대당서역구법고승전(大唐西域求法高僧傳)』에 따르면 대주(大州) 선장(仙掌: 현 산시성 화인시) 출신이다. 『삼국유사』 「귀축제사(歸竺諸師)」에서도 인도 구법승으로 현조를 언급하지 않았다.

주요 활동

정관(貞觀) 연간[627~649]에 신라 출신의 현각(玄恪)과 함께 인도 보드가야를 방문했으며, 티베트에서 당나라 문성공주(文成公主)를 만났다. 그 뒤 인덕(麟德) 연간[664~665]에 신라 승려 혜륜(惠輪)과 함께 다시 인도에 갔다. 이때는 날난다에서 의정(義淨)을 만났다. 의정이 674년 인도에 닿아 685년까지 있었으므로, 인도에서 당시까지 생존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네팔에서 티베트를 거쳐 귀환하려다 중인도(中印度)에서 병들어 입적했다. 당시 40여 세였다고 한다.

참고문헌

  • 원전

  • - 『대당서역구법고승전(大唐西域求法高僧傳)』

  • - 『해동고승전(海東高僧傳)』

  • - 『삼국유사(三國遺事)』

  • 단행본

  • - 이주형, 남동신, 이태승, 강희정, 주경미, 김혜원, 이영종, 하정민, 『동아시아 구법승과 인도의 불교 유적』(사회평론, 2009)

  • - 장휘옥, 『해동고승전연구』(민족사, 1991)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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