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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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고종 31) 경적문한(經籍文翰)을 보관하고 임금에게 경서를 강의하며, 임금의 사명(辭命)을 대신 짓는 일을 관장하던 관서.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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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894년(고종 31) 경적문한(經籍文翰)을 보관하고 임금에게 경서를 강의하며, 임금의 사명(辭命)을 대신 짓는 일을 관장하던 관서.
내용

궁내부 소속관서의 하나이다. 대학사 1인, 학사 1인, 시강 2인, 시독(侍讀) 2인을 두었다.

1895년 관제개편시 폐지되어 궁내부 시종원에서 그 업무를 담당하였으나, 같은 해 경연원이라는 명칭으로 부활되었다. 경연원에는 원무를 관장하고 소속관리를 감독하는 경(卿) 1인, 그리고 시강 1인, 부시강 1인, 시독 4인을 두었다. 1896년 홍문관으로 그 명칭이 환원되었다. 아울러 경은 대학사로, 시강은 학사로, 부시강은 부학사로 개칭되었다.

참고문헌

『고종실록』
『증보문헌비고』
『승정원일기』
『일성록』
『한국사』19(국사편찬위원회, 1978)
『한말근대법령집』1∼3(송병기 외, 국회도서관, 1970·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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