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관음지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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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후기 승려 체원이 『화엄경』 권16 관음지식품의 소과를 관주의 형태로 편집하여 1331년에 간행한 주석서. 불교서.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정병조 (둥국대학교, 불교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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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고려후기 승려 체원이 『화엄경』 권16 관음지식품의 소과를 관주의 형태로 편집하여 1331년에 간행한 주석서. 불교서.

내용

1권. 후반부만 남아 있다. 권말에는 월광의 지(誌)와 저자의 발문이 있다. 원판은 1331년(충혜왕 1)에 개판되었으며, 해인사 사간장경(寺刊藏經) 안에 입장되어 있고, 후쇄판본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현존본은 중찬장(中讚章)부터 시작하고 있다. 이 중찬은 21게(偈) 가운데 2게인데, 관세음보살을 찬탄함은 법계(法界)의 장엄일 뿐 아니라 스스로를 경책하는 지름길이라고 해설하였다.

이어서 10게로서 관음의 신상장엄(身相莊嚴)을 설명하였다. 또, 관음의 업용(業用)이 심광(深廣)하여 법계중생을 평등하게 제도하는 인연을 찬탄하였다. 현존본에는 이상의 21게를 칠언의 찬탄시로 서술하였고, 그 후반부에는 이 찬탄시를 들은 천룡팔부(天龍八部)가 죄업을 소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끝 부분에는 선재동자가 관세음보살의 대비법문(大悲法門)을 얻어서 마음의 행복을 느끼는 장면과, 그를 떠나 또 다른 구법(求法)의 길에 오르는 것으로 끝맺고 있다. 발문은 국가의 발전과 삼세의 여러 스승, 어버이 등이 관세음보살의 대비로써 삼매(三昧)의 바다에 들기를 바라는 축원이 중심내용을 이루고 있다. 또, 저자의 후기에는 도반(道伴)인 월광의 청에 의하여 화엄을 수지(受持)하는 모든 도속(道俗)들의 독송용으로 썼노라고 언급하였다.

의의와 평가

이 책은 대부분이 찬탄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특정한 기도·발원·참회 등의 법회의식 때 상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고려시대의 관음예찬에 관한 저술 가운데 매우 뛰어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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