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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오준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4년에 편집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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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학자, 오준선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04년에 편집한 시문집.
내용

25권 13책. 필사본. 1904년 조카 동술(東述)과 종손 근호(根浩) 등이 편집하였다. 국사편찬위원회에 있다.

권1에 목록, 권2∼24에 시 301수, 잡저 26편, 서 69편, 기(記) 156편, 발(跋) 4편, 잠(箴) 2편, 찬(贊) 2편, 사 58편, 혼서 1편, 상량문 28편, 축문 2편, 제문 15편, 비문 33편, 묘갈명 104편, 묘표 5편, 묘지명 8편, 행장 69편, 유사 1편, 전 5편, 권25는 부록으로 가장·행장·묘갈명·묘지명·묘표·유사·일기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 중에는 「고행가(古杏歌)」가 주목된다. 광해군의 어지러운 시대에 덕성과 경세의 자질을 갖춘 선조가 창평(昌平)에 은거하고 있었는데, 그 뒤 인조가 세 번이나 행행하여 국사를 의논하였고, 그 때 말을 맨 나무를 사적과 결부시켜 읊은 작품이다.

「애련가(愛蓮歌)」는 「애련설(愛蓮說)」을 지은 주돈이(周敦頤)를 추모하고 도학을 노래한 작품이다. 「각금전말(却金顚末)」에는 일제의 하사금을 거부한 내력을 적고 있다.

그 밖에 「보만설(保晩說)」·「성유태극설(性猶太極說)」·「사서강의(四書講義)」등 성리(性理)의 설이나 경서에 대한 논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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