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임옥인(林玉仁)이 지은 단편소설.
개설
내용
그러나 ‘나’는 이와 같은 주변 사정에 감정적으로 굴하지 않고, 도리어 살림에 열중하며 외부와는 모든 인연을 끊고 내부적으로 자기 세계를 무장하며, 확대해 갔다. ‘나’는 임신을 알았을 때, 그 자신감은 더욱 공고해졌다.
따라서 ‘나’를 통해 감정을 초월하고 의무감으로 노력함으로써 상대방을 정복해 나가는 과감한 면을 볼 수 있다. 밉살스런 전실 자식을 학대하거나 자신이 피해의식을 가지고 도피하는 것도 아니고, 강인한 실천력으로 삶을 확대해 가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다.
의의와 평가
임옥인은 어느 작가보다 생사의 문제를 폭넓고 다양하게 다뤘는데, 생명을 본위로 해서 세계를 형성하며 그 생명이 어디까지나 희생과 인종, 시련과 번민을 통해 빛남을 보여 주었다. 이러한 임옥인의 생명관에는 기독교적 가르침이 정연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주요한 특색이다.
참고문헌
- 『한국문학사』(김윤식·김현, 민음사, 1994)
- 『자기인식의 문학』(김원중, 청구문학,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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