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예조 전향사에서 1636년부터 1724년까지 청나라 사신이 왔을 때 벌였던 연회에 관하여 기술한 등록. 연회보고서.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청나라의 칙사가 조선에 들어와 한양까지 오는 도중에 해당 읍, 예를 들어 의주와 평양, 황주, 개성 등지에서 베푸는 연회(宴會)의 준비 상황과, 다례(茶禮)․하마연(下馬宴)․친임연(親臨宴), 그리고 왕세자가 별도로 베풀었던 연회 등 한양에서 벌였던 여러 종류의 연회 준비과정이 사신(使臣)의 일정에 따라 수록되어 있다.
조선이 청나라 사신을 맞이해서 보내는 절차의 대략을 살펴보면, 청의 사신은 의주에서 맞으며, 칙서를 받고, 사신이 서울에 도착하는 날에는 왕을 비롯한 종친과 문무백관은 모화관에 나가서 칙사를 맞는다. 한양에 입성한 다음날 하마연을 베풀고, 다음날에는 익일연을 한다. 그리고 인정전에서 초청연을 베풀고 그 다음에 회례연, 별연, 상마연을 베풀게 된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왕세자나 종친부, 의정부, 육조 등도 잔치를 베풀기도 하였다.
그리고 연회의 성격은 대체로 다례로 진행되는데, 이때의 다례는 중국사신을 위한 접빈다례로, 차와 과반이 소요되며, 이 외에 악공과 무동을 내세운 진연을 벌이기도 한다.
『칙사연례등록』을 편(編)한 전향사에서는 연회의 택일(擇日) 등 전체적인 계획을 세워 이를 관련 관청에 통보하였다. 그리고 연회를 위한 복색(服色)을 준비하고 음식을 마련하는 등의 세부적인 준비는 영접도감(迎接都監)이나 사향원(司饔院) 등 주무부서에 알려 준비하게 하였음을 볼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국왕에게 보고되는 계(啓)와 단자(單子) 및 관련 관청간의 관문(關文)등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勅使宴禮謄錄 MF78·103·65·B 해제』」(서울대 규장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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