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9월 1일에 감곡공립상업초급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9월 12일에 감곡면 왕장리 천주교회를 빌려 2학급 115명으로 개교하였다. 1949년 7월 15일에 제1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졸업생 80명을 배출하였다. 1951년 9월 3일에 감곡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고, 1955년 9월 1일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1966년 3월 5일에 학칙을 변경하여 여학생 모집을 중지하였다. 2003년 10월 29일에 다목적 교실을 완공하였다. 2004년 12월 28일에 도서관 전산화를 완료하였다. 2006년 9월 30일에 각 교실에 빔프로젝트를 설치하였으며 2007년 2월 28일에 도서관을 리모델링하였다.
추구하는 인간상은 ‘지혜와 덕성을 지닌 창의적인 감곡인’이고, 교육 비전은 ‘올곧음과 새로움의 터전, 미래를 향하는 교육’이다. 노력 중점은 ‘기초 기본 학력 정착, 실천 체험 중심의 인성 교육, 블루 오션(Blue Ocean)을 지향하는 소질 계발, ‘연중 돌봄학교 운영의 내실화’이다. 교훈(校訓)은 ‘21세기를 주도하는 창의적이고 참된 학생’이고 교목(校木)은 ‘향나무’이며, 교화(校花)는 ‘장미’이다.
2002년 3월 1일에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주 5일수업제 연구학교’를 운영하였고, 2007년 6월 1일에 핸드벨연주단과 타악연주단을 창단하였다. 2010년 3월 1일부터 2012년 2월 28일까지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비즈쿨 시범학교’를 운영하도록 계획되어 있다.
2016년 4월 1일 현재 1∼3학년 2학급으로 되어 있어 총 6학급이고, 재학생 수는 123명이며 교원은 총 27명이다. 2016년 2월 18일에 제67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5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졸업생은 총 7,753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