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10월 15일 개교하였으며 초대 김남술 교장이 취임하였다. 2000년 3월 1일겸백중학교, 웅치중학교를 본교에 편입하였다. 2004년 3월 1일 웅치분교장을 본교와 보성여중학교에 통폐합하였으며, 3년 후인 2007년 3월 1일에는 겸백분교장을 본교와 보성여중학교에 통폐합하였다. 2010년 3월 1일에 제24대 김현 교장이 부임하여 재임 중이다.
교훈은『애중친인(愛衆親仁)』이며 교목은 은행나무(기상·알참을 상징), 교화는 개나리(온후·풍요를 상징), 교색은 파랑색(평화·희망을 상징)이다. 교육목표는 ‘도덕인, 실력인, 과학인, 협동인, 건강인’ 양성이다. ‘영어회화 능력 급수제, 바른생활 실천 3행 운동, 1교 1덕목 지키기(청결)’을 노력중점으로 하여 21세기를 살아가는 인재를 배양하려 노력하고 있다.
특색사업으로 역도에 중점을 두어 우수한 실력을 갖춘 역도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그 이외에도 ‘한자 교육 활성화,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학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2010년 현재 9개 학급으로 편성되어 있고, 재학생은 269명이며, 교원은 총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2월 11일에 제63회 졸업식을 거행하였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졸업생 수는 총 15,202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