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6월 5일 완주중학교로 개교하였다. 1955년 5월 16일 고등학교를 병설하여 운영하다가 1962년 2월 29일 고등학교를 폐교하였다. 1967년 4월 10일 농고를 병설해서 운영하다가 1973년 2월 28일에 농고를 폐교하였다. 2009년 제20대 이종순 교장이 부임하여 재임 중이다.
완주중학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구체적인 실천덕목을 지향한다. 첫째, “정직한 학생”으로 정직하고 예절바른 학생,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단정하고 강인한 학생이다. 둘째, “부지런한 학생”으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학생, 매사에 솔선수범하는 학생, 심신이 조화로운 학생이다. 셋째, “학생다운 학생”으로 교칙을 잘 지키는 학생, 급우를 사랑하는 학생, 인사를 잘하는 학생이다.
교훈은 “정직하고 부지런한 학생이 되자”이고, 학교의 상징인 교목은 ‘개잎갈나무(히말라야시다)’이며, 교화는 ‘개나리’이다.
‘기본 생활습관 지도’라는 노력중점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성숙한 민주시민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색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배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혁신과제는 ‘릴레이식 수업공개’를 주제로 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2009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향토문화예술 계승교육의 일환으로 난타공연을 실시하였으며, 컴퓨터자격증 · 한국무용 · 가야금병창 · 사물놀이 등의 특기적성 교육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완주중학교는 현재 22학급으로 편성되어 있고 70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교원 42명과 일반직 7명이 재직 중이다. 2010년 2월 10일 제61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졸업생 232명을 배출하였고, 지금까지 누적된 졸업생은 14,014명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