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4월 24일 전주여자상업실천학교로 개교하였다. 광복 이후 1946년 11월 8일 전주여자상업초급중학교로 승격되었으며, 1956년 4월 9일 전주여자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하였다. 1978년 2월 21일 특별학급 설치 인가를 받아 6학급이 증설되었다. 1987년 10월 23일 주간 24학급, 특별학급 24학급, 총 48학급으로 인가받았다.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에 위치하던 본교는 1992년 1월 23일에 전주시 중화산동 2가 546번지 현 위치로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2006년 3월 1일 영상 디자인과, e · 비지니스과 4학급을 인가받아 전문계 고등학교의 특성을 강화하였으며, 2007년 9월 1일 전주영상미디어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09년 3월 1일 특수학급 2학급이 증설되었다. 2010년 3월 1일 영상디자인과 2학급, e · 비지니스과 2학급, 회계정보과 3학급으로 학과를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3년 3월에 전주영상미디어고등학교가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교훈은 ‘성실(成實) · 창의(創意) · 협동(協同)’이며, 교목은 소나무(의지를 상징), 교화는 철쭉(열정을 상징)이다. 본교의 기본 교육방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인재 육성’이다. 현재 일반학급 24학급, 산업체 특별학급 6학급, 특수학급 2학급을 갖춰 2부제로 운영하고 있어서 수준별 이동 수업 및 방과후 활동에 따른 교실의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학생들은 각종 자격증 취득에 관심이 많으며 전교생의 76%가 학비 지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2007~2008년에 장학지도 우수학교로, 2009년도 학교평가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2010년 3월 현재 30학급(특수학급 포함하면 32학급)으로 편성되어 있고, 학생 847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원은 6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누적된 졸업생 수는 총 23,658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