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서울 마포구 구수동에 한국 최초의 농아 유치원이 설립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이듬해 최병문 교장을 중심으로 6학급 규모의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89년에는 강동구 고덕동에 새로운 교사를 신축하여 이전해 왔고, 2007년에는 정신지체와 청각장애학생을 위한 고등학교 과정의 1학급씩의 신규 인가를 받았다. 2009년에는 한국청각장애교육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교화는 모두가 애국 애족의 정신으로 무장된 훌륭한 국민으로 사회에 공헌 할 것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무궁화를 선정하였다.
경영관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과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바른 인성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으로 육성하기위하여 정직과 사랑 그리고 꿈을 실천하는 학생, 사랑과 정성으로 책임을 다하는 교사, 모두를 내 아이처럼 생각하는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학교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정신지체와 청각 장애학생을 위한 유치부로부터 초·중·고등학교의 모든 교육과정과 그 외의 프로그램으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취미와 특기를 기르고 있다. 학생들의 예체능활동, 직업과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방과후 특별활동, 즐겁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는 수영교실, 여주대학교 치위생팀의 지원으로 각종 치과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를 돕는 구강교실운영, 개인의 연주능력과 음악적 소통을 도와주는 구화 윈드 오케스트라활동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