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물에서 나온 새』, 『오세암』, 『가시넝쿨에 돋은 별』 등을 저술한 아동문학가.
개설
생애
활동사항
그의 대표작 「오세암」은 설악산의 오세암이라는 암자에 전해오는 이야기를 동화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그는 천진무구한 다섯 살 난 어린이의 마음이야말로 불심이라는 주제를 내세워 현대인들로 하여금 순수한 상태로 되돌아가기를 권하였다. 이 작품은 2003년 성백엽 감독에 의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다음해 안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그의 동화는 『생각하는 동화』 1~7(1991) 연작처럼 행간에 철학적 문제를 장치해 놓고 있어서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어렵다. 도리어 그의 작품들은 어른들을 주요 독자층으로 설정하고, 삶의 의미를 천착하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가 개척한 성인동화는 동화의 소재와 영역을 확장하는데 기여하였다.
그의 문학적 업적을 기려 순천시에서 2010년 순천문학관 내에 정채봉관을 설치하고, 2011년 여수MBC에서 ‘정채봉문학상’을 제정하였다.
주요 작품집은 『물에서 나온 새』(1983), 『오세암』(1984), 『가시넝쿨에 돋은 별』(2007), 소설집 『초승달과 밤배』 상 · 하(1999) 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 『세계아동문학사전』(이재철, 계몽사, 1989)
- 정채봉홈페이지(chaebong.isamto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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