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북한 평양직할시 대성구역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흙무지돌방무덤. 봉토석실분.
개설
내용
고산동 10호분 흙무지의 외형은 방대형이며 무덤의 방향은 서쪽으로 26° 기운 남향이다. 널길과 동서벽에 감(龕)이 달린 앞방, 이음길, 널방〔玄室〕으로 이루어진 두방무덤〔二室墳〕으로 고산동 7호분과 무덤방향, 평면구조에서 거의 같으나 파괴의 정도가 더 심하다. 앞방 동쪽 감은 평천장이고 서쪽 감은 꺾음식이다. 앞방과 널방 천장은 파괴되어 그 구조를 알 수 없다. 앞널길의 길이×너비×잔존높이는 각각 1.30m×1.32m×90㎝이고, 뒷널길은 53㎝×97㎝×1.11m, 앞방은 1.20m×1.30m×1.30m, 동쪽 감은 65㎝×1.1m×83㎝, 서쪽 감은 65㎝×1.45m×97㎝, 이음길은 78㎝×1.05m×1.35m, 널방은 3.10m×3.12m×1.20m이다. 벽돌 두 줄을 굄돌로 삼아 문처럼 세운 화강암 판석이 널방 입구를 막고 있었으나 반쯤 파괴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회벽 위에 그림을 그렸으나 회벽이 떨어져나가 널방 남벽 동쪽 벽의 기와집과 춤추는 인물들 정도만 모습을 알아볼 수 있다. 남은 벽화의 제재들로 보아 벽화의 주제는 생활풍속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고고학전문사전-고분편-』(국립문화재연구소, 2010)
- 『고구려고분벽화의 세계』(전호태,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 『고구려고분벽화연구』(전호태, 사계절, 2000)
- 『대성산의 고구려유적』(김일성종합대학고고학 및 민속학강좌, 김일성종합대학출판사, 1973)
- 「대성산성무덤떼」(채희국,『유적발굴보고』9집-대성산일대의 고구려유적에 대한 연구-, 사회과학원출판사,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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