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07년 김창환을 중심으로 전라도 출신 판소리 창자들이 규합하여 만든 지방 순회 공연 단체.
개설
설립목적
연원 및 변천
김창환협률사는 향곡을 누비며 공연 활동을 하다가, 1910년 8월 경상도 남해에서 한일합방 소식을 접하고 그날로 해산하였다.
기능과 역할
‘김창환협률사’에는 여성 창자가 없어 춘향가나 심청가와 같은 창극을 제대로 공연할 수 없었다. 이에 강용환은 남창만으로 연행할 수 있는 「어사와 초동」을 창작하였다. 「어사와 초동」은 춘향전 중 이도령이 어사가 되어 다시 남원으로 내려오는 길에 방자를 만나는 대목을 중심으로 개작한 것이다. 또한 변강쇠타령을 창극화하여 공연하기도 하였는데, 새로운 창극 개발은 창극 레퍼토리의 확대 및 발전에 공헌하였다.
당시 협률사 공연은 무대장치와 대소도구는 없었고, 배경으로 둘러친 백포장(白布帳)앞에서 백전구(白電球)를 천정에 밝히고 연행하였으며, 전기 없는 지방에서는 횃불을 밝혀 놓고 공연하였다. 한 장소에서 가설 무대를 설비하면 3∼5일간 흥행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판소리 200년사』(박황, 사사연, 1987)
- 『창극사 연구』(박황, 백록출판사, 1976)
- 「20세기 초 협률사 관련 명칭과 그 개념」(이태화,『판소리연구』제24집, 판소리학회, 2007)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