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복천암에 봉안된 조선시대 신중도.
구성 및 형식
내용
조선 불화는 좌우대칭 구성이 기본이지만, 복천암 신중도는 좌우대칭이 아니어서 성중의 수가 더 많아 보인다. 그리고 성중들의 시선이 한 방향이 아니라, 서로 쳐다보고 있어 질서있기보다는 떠들썩한 분위기이다. 성중들은 대부분 웃고 있거나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그림의 두 주인공인 범천과 제석천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환한 얼굴들은 신겸 불화의 중요한 특징이다.
색채는 적색과 녹색을 위주로 하였으며 청색도 일부 사용하였다. 각 존상들의 의복 바탕과 옷단에는 꽃과 풀 문양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양이 정교하게 그려졌다.
원래 법주사 대웅보전에 봉안되었으나, 후에 복천암으로 옮겨져 극락보전의 향우측 벽면에 걸려있다. 그림의 우두머리인 신겸(信謙)은 18세기 후반부터 19세기 초중반에 걸쳐 주로 경상도 지역에서 44점이나 되는 많은 불화를 그린 스님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의 불화』17(성보문화재연구원, 2000)
- 국가유산청(www.kh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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