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국 신종교에서 시원(始原)을 살펴서 근본(根本)으로 되돌아간다는 종교사상. 강증산.
개설
한국 신종교 중에서 이 개념을 크게 강조한 사람은 증산(甑山)이다. 그는 민족주체사상과 조상에 대한 숭모의 가르침으로 이 원시반본사상을 강조하였다. 그의 가르침에 따라, 증산교의 여러 교파에서는 국조인 단군을 숭봉하고, 고대사연구에 열중하는 교파가 생겨나기도 하였다.
내용
현황
이와 같은 삼단신앙체계는 삼덕교(三德敎)·증산도(甑山道) 등 증산교의 여러 교파에 전파되어 단군을 숭배하여 모시게 되었다. 삼덕교의 경우에는 본부에 ‘단군정신선양회’ 특별본부를 설치하고, ‘동학종단협의회’와 협력하며 국조숭봉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삼위일체(三位一體) 신앙이 강조되어 신단에는 단군성조지위(檀君聖祖之位), 수운대신사지위(水雲大神師之位), 증산천사지위(甑山天師之位)의 위패를 모시고 신봉하는데, 이는 하늘에 있던 상제가 단군으로, 수운으로, 증산으로 이 땅에 내려왔다는 것이다.
또한, 증산도의 경우에는 최근 교법과 가르침의 초점을 원시반본 사상에 맞추어, 증산이 행한 일(天地公事)은 천지인(天地人) 합일의 역사였으며, 역사는 다시 원시반본의 원리에 따라 동방 한국의 시대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민족의 뿌리찾기운동의 일환으로 『환단고기(桓檀古記)』를 역주(譯註)하여 발행하고, 한국고대사 유적으로 보이는 중국 홍산문화(紅山文化)를 연구하는 등 한국 고대사 연구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TV상생방송국(STB)을 통하여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거나 홍산문화와 관계된 학술회의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근본으로 돌아가라』(유철, 상생출판, 2011)
- 『대순전경(大巡典經)』(증산교본부, 1979)
- 「후천개벽에 따른 미래관-원시반본의 원리를 중심으로-」(김정태, 『대순진리회 회보』22호, 1991.3.15.)
- 증산도상생문화연구소(www.jsd.re.kr)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