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한반도에서 만주로 향한 한민족의 주요 이주 경로였던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왕청현에 위치한 하천.
내용
조선 효종 때 청의 요구에 의해 흑룡강 일대를 침범하는 러시아 세력을 저지하기 위해 두 차례나 출병했던 나선정벌(羅禪征伐) 당시 조선군의 이동 경로 역시 왕청의 가야하를 거슬러 노송령, 영고탑으로 향했던 경로와 일치한다. 신류(申瀏, 1619∼1680)의 『북정록(北征錄)』에 가야하를 거슬러 이동했다는 기록이 보인다. 또한 일제강점기 동안 많은 한민족이 가야하를 포함한 만주의 여러 하천을 따라 목단강, 송화강, 흑룡강 일대로 이동해 수전을 경작하고 정착하였다. 이는 당시 경제적 어려움과 일제의 억압을 피해 떠난 이주민들의 주요 경로 중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명칭 유래
현황
참고문헌
- 『연변 100년 역사의 비밀이 풀린다: 지명으로 읽는 이민사』(김호림, 글누림, 2013)
- 『국역 북정일기』(신류 저,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고전연구실 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80)
- 『汪清县志(1909-1985)』(汪清县地方志编纂委员会, 编纂委员会出版社, 2002)
- 『中華人民共和國地名詞典: 吉林省』(吉林省編篡委員會, 商務印書館, 1994)
- 『吉林省志 卷4 自然地理志』(吉林省地方志编纂委员会, 吉林人民出版社,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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