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양론술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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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문헌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승려 경흥이 인도 유식학자 무착의 『현양성교론』을 해석한 불교서. 불교주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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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승려 경흥이 인도 유식학자 무착의 『현양성교론』을 해석한 불교서. 불교주석서.
서지적 사항

일본 문헌인 『나라록(奈良錄)』 천평(天平) 18년기에는 10권으로, 천평 19년기에는 4권, 보자(寶字) 7년기에는 16권으로 각각 기록하고 있다. 또 나라시대 저작된 『현재록(現在錄)』에는 『현양론술찬(顯揚論述贊)』은 『현양론소(顯揚論疏)』의 동본이명이라고 기록하고 있지만, 산실되어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다만 신라 3대 저술가의 한 사람인 경흥이 술찬(述贊)·소·요간·기 등으로 이름을 붙여 당시 중요한 경·율·논에 대해 주석하였는데, 술찬은 경흥이 이해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서술한 글이고, 소는 강의를 위해 정리한 글로 짐작하고 있다.

참고문헌

『동아시아 한국불교사료: 일본문헌 편』(김영태, 동국대학교출판부, 2015)
『한국불교찬술문헌총록』(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동국대학교출판부, 1976)
「동아시아 미륵경 연구사에서 경흥의 위상」(박광연, 『한국사상사학』47, 2014)
『唯識學典籍志』(結城令聞, 大藏出版社, 1963)
집필자
김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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