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심경소 ()

불교
문헌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승려 원측이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을 풀이한 주석서. 불교서.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승려 원측이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을 풀이한 주석서. 불교서.
서지적 사항

고려시대 의천(義天, 1055∼1101)이 중국 및 우리나라의 불교관계 저술을 수집하여 엮은 목록집인 『신편제종교장총록(新編諸宗敎藏總錄)』 제1권(대정장 제55권)과 일본 승려 에이쵸[永超]가 1094년 찬술한 『동역전등목록(東域傳燈目錄)』 홍경록(弘經錄) 1 등에 1권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현재 산실되어 전하지 않아 내용은 알 수 없다.

내용

반야사상(般若思想)의 핵심을 담고 있는 『반야심경(般若心經)』은 260자의 짧은 경문이지만 각종 의식에서 공통적으로 독송하는 경전이다. ‘마하’는 ‘크다’, ‘반야’는 ‘지혜’, ‘바라밀다’는 ‘완성’, ‘심’은 ‘정수’를 뜻한다. 원측 외에도 원효(元曉)와 태현(太賢) 등도 주석을 하였는데, 중심사상인 공(空)에 대해 설명하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참고문헌

『동아시아 한국불교사료: 일본문헌 편』(김영태, 동국대학교출판부, 2015)
『한국불교찬술문헌총록』(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 동국대학교출판부, 1976)
「일본불교의 원측에 대한 인식: 나라시대를 중심으로」(김천학, 『한국사상사학』36, 2010)
『唯識學典籍志』(結城令聞, 大藏出版社, 1963)
집필자
김명우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